포천 락가든cc 2인 라운딩 후기 (노캐디)

수도권 2인 노캐디 라운딩으로 유명한 포천 #락가든cc 다녀왔어요🤗


캐디백 내려주는 곳이 없어서 여기가 락가든이 맞나하고 주차장에서 찾아서 헤맸어요🤦♀️ㅋㅋㅋ
여긴 완전 셀프라운딩 으로 생각하면 될 거 같아요.
클럽하우스는 없구요ㅎㅎ
퍼팅연습장 바로 옆에 카운터('락가든'이라고 써진 초록색 컨테이너 박스)가 있어요.
여기서 라운딩 전에 결제하구, 옆에 캐디백 세워 놓으면 됩니다.

여기가 샤워실 겸 탈의실이에요~
저는 샤워실에서 옷 갈아입고 보니까 락커룸이 없더라구요.
옷가방은 다시 차에 가져다 놨구요.
첨에 뭐지? 나름 셀프라운딩 경험했다 생각했는데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완전 쇼킹했어요🤭ㅋㅋㅋ
(예약하고 나면 수건 챙겨오라는 문자옵니다)


퍼팅연습장 ⛳

저는 18홀 돌았구요. 🏌♀️9홀 두바퀴 돌면 됩니다.
카트는 2인승 카트에요.
PAR3가 마지막 두 홀에 있구요.
거리가 짱짱하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골프장이에요🙂
코스 공략은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https://www.rockgarden.kr:8444/course/course_0203.jsp

코스 그린상태 엄청 좋네요👍👍
폭은 좁고, 전장이 긴데 제가 가본 9홀 골프장 중에 제일 좋은 듯해요.



1번 홀은 해저드가 잘 안보여서 끊어서 쳐야 해요.



계속 해저드를 끼고 도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3번 홀은 그린 주변에 해저드가 숨어 있어요.
해저드에 퐁당😭ㅋㅋ


진행 요원이 돌아다니면서 감시해야할 것 같아요.
앞팀 주머니에서 꺼내서 또 치고 또 치구요~ 매너가 꽝이에요😔
노캐디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여긴 치려면 아침 일찍 가야할 것 같아요.
밀려서 가는데 힘들더라구요.

중간에 무인 편의점이랑 화장실도 있어요.





마지막 홀만 레이디 대우가ㅋㅋ
여성분들은 100이라고 써져있지만 오르막이 심하고 제가 칠 때는 백핀이라 120에 놓고 쳤어요.
9번 홀 해저드는 사진은 못 찍었는데 선녀탕 같아요ㅋㅋㅋ
보이스캐디 인식 잘하는데 9홀 끝나고 한바퀴 더 돌 때 다시 기계 껐다가 켜야 다시 인식됩니당👌

샤워실이랑 클럽하우스 등 편의시설과 진행이 아쉬웠지만, 코스 상태가 너무 좋았던 락가든cc 후기를 마칩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