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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펄호텔 와이키키 원베드 w/키친 후기 (내돈내산)

엘리인사이드 2022. 8. 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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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 Hotel Waikiki 펄호텔 후기

와이키키 호텔 성인 3명으로 예약하려니 호텔 어플로는 가성비 있는 호텔 찾기 어렵더군요ㅠㅠ

프라이스 라인 비딩도 2인 기준이라.. 성인 3명일 때는 추가요금을 낼 수밖에 없어 다 계산해보니 비싸더라구요.

오하우에서는 렌트카를 이용할거라 주차장이 있는 가성비 호텔을 알아봤어요~~

펄호텔 Pearl Hotel Waikiki 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했습니다ㅎㅎ

공식 홈페이지에 3박 이상 30% 할인!!

공홈에서 예약하는게 호텔관련앱들보다 더 싸더라구요

여기가 로비인데~

주차장에서도 후문으로 바로 로비랑 연결되어 있어 빠르게 엘베탈 수 있어 좋아요.

컴퓨터 프린터기도 사용할 수 있어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 CVS 항원(RAT)검사받고 결과지 뽑을 수 있어 좋았어요^^

공식홈페이지에서 처음 예약할 때 1박에 해당하는 비용이 결제되었더라구요.

체크인할 때 총액에서 1박에 해당하는 비용을 빼고 카드 결제를 해요.

그리고 100불 디파짓을 두번째로 결제합니다(이건 매입을 하지 않고 체크아웃하면 리펀될거라고 설명해줍니다)

물건 파손안하면 100불 돌려받을 수 있쥬~

저는 렌트카를 이용해서 체크인할 때 주차장 사용하겠다고 말했더니

주차료 하루에 39불 + tax 여서 깜놀했네요ㅋㅋㅋ

직원도 주차료 너무 비싸다고 같이 맞장구치곸ㅋㅋㅋ

(하와이 호텔 tax, 주차료에 놀라고 갑니다요ㅎㅎ)

근데 이마저도.. 주차자리가 20대 정도 밖에 없어서 치열합니다~~

자리 확보가 되어야 주차장 이용할 수 있어요!

주차 자리 없으면 이용도 못하니까 예약시 미리 메세지 남겨두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체크인할 때 주차료 같이 계산하면 직원이 파킹퍼밋 A4 용지로 만들어서 줘요~

파킹퍼밋 종이차 안에 앞쪽 유리 대쉬보드 오른쪽에 보이게 놔두면 됩니다.

밤늦게 들어오면 직원이 주차자리에 빨간 꼬깔 놓아둔거 치워주시더라구용ㅎㅎ

주차는 아주 편안하게 했답니다~

원래 예약은 키친 없는 프리미엄 룸(침대2개) 이였는데~~

업그레이드가 된건지~ 키친 있는 원베드로 줬어용😁 yayyay

침실에 TV 에어컨 있고 거울 붙은 옷장있구요.

옷장 속에 다리미랑 다리미판도 있어요.

여기는 신혼부부들에게는 추천하기 좀 그렇구..(신혼부부들은 와이키키 해변 바로 앞에 있는 고급호텔이나 터틀베이나 코올리나쪽이 좋을 것 같아요)

호텔이라기보단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 느낌이라

친구들끼리 여행이나 가족 여행에 적합한 숙소 같아요~

실제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구요.

저는 미국 유학시절이 많이 떠올랐어요ㅎㅎ

여기는 화장실이구요.

드라이기, 비누,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화장지 있을건 다 있어요~

커텐은 물 안튀기게 욕조 안쪽에 자석으로 붙일 수 있게 해놨더라구요(센스 굿)

저는 룸 청소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해서 수건 떨어지면 로비에 수건이랑 휴지 요청하곤 했어요ㅎㅎ

룸으로 가져다 줍니다~ㅎㅎ

거실에 에어컨 TV 키친(냉장고 있음) 쇼파베드 있구요.


쇼파베드는 진짜 오래된게 느껴졌어요ㅠㅠㅋㅋ

쇼파베드만큼은 새로 바꾸면 정말 좋을거 같더라구요.

중간 중간 오토바이족들 때문에 새벽에 깼지만 그래도 쇼파베드에서 꿀잠잤어요ㅋㅋㅋ

키친

냉장고, 전자렌지, 커피 내리는 기계 있구요.

냄비는 있는데 후라이팬은 없어요ㅋㅋ 고기 굽지 말라는건가ㅎㅎ

도마, 칼, 수저, 포크, 그릇, 수세미, 퐁퐁 있구요

젓가락, 가위는 없어용~

베란다 햇빛 쫙 들어와서 너무 좋았어요💛ㅎㅎ

거실에 있는 TV 리모컨에 넷플릭스 버튼 있는거 있죠ㅎㅎ

그냥 채널은 6번부터 8번까지인가 한국 방송 나와요~

아주 오래된 드라마들ㅋㅋ

넷플릭스 버튼 누르고 우영우도 보고😍

펄호텔 와이키키는 정말 위치가 갑이에요!!👍👍👍

와이키키 시내에서만 놀거라면 차가 필요 없어요~~

미가원, 마루카메우동, 인터네셔널마켓이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있구요.

미가원은 펄호텔 와이키키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

한식을 좋아해서 그런지 미가원은 2번이나 갔어요ㅎㅎ

호텔이 바로 앞에 있어서 저는 투고해서 먹었어요.

요게 LA 갈비 큰 사이즈인데요. 29.95 + tax

아래 깔려있는 양파볶음까지 불맛나면서 진짜 짱맛이에욤👍ㅎㅎ

요건 비빔밥 15.95 + tax 요것두 넘넘 맛있어요😍

호텔에 키친있는 룸이여서 좋았던 점은ㅋㅋ 오뚜기 즉석 북어국 끓여먹을 수 있었다는 점!!ㅎㅎ

한국에서 가져온 오뚜기 즉석북어국이랑 같이 먹으니 진짜 꾸르맛~~~
(유학시절 오뚜기 즉석북어국 질리도록 먹었는데ㅋㅋㅋ 하와이까지 와서 먹을줄은..ㅋ)


마루카메우동 팁 안줘도 되고 튀김이랑 우동이 그렇게 맛있다면서요~

사진 속 웨이팅줄 보이시나요? 가성비 맛집이라 그런지

웨이팅하는 인원이 너무 많아 도전조차 못해봤네요ㅠ

여기는 인터네셔널 마켓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구 3층으로 올라가면 릴리하 베이커리 가 있어요~~

릴리하 베이커리는 빅아일랜드에서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님이 추천해주신 곳이에요.

택시기사님이 로코모코랑 베이커리 디저트 종류 다 맛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로코모코 먹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ㅠㅠ

코코퍼프, 그린티 퍼프, 크림 퍼프 총 6개 투고 했어요.

라운딩할 때 먹으려고 샀는데 크림들이 다 녹아서 새어나오고 난리도 아니었네요ㅋㅋ

사자마자 바로 드세요~!!!


코코퍼프가 젤로 맛있어요~💛

 

와이키키해변 듀크 카하나모쿠 동상까지는 걸어서 7분!

이야스메 무수비는 걸어서 5분

아침에 갔더니 종류가 많은데 사진을 짤리게 찍었네요;;

AHI POKE도 팔아요.

장어 들어간 무수비~ 아보카도 들어간 무수비 사왔어요.

아보카도 너무 쪼꼼해서 아보카도맛은 안느껴졌지만 맛있어융!! 💛💛

이야스메 무수비 아침 식사로 튀김 우동에 뚝딱 먹기 좋네요.




금요일 힐튼 빌리지 호텔 불꽃놀이는 해변가로 가서 오른쪽으로 쭉 걷다보면 나오는데 15분 정도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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